불기 2569. 7.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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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당
<사명당>(배규범 지음, 민족사)는 임란기 불가문학을 연구한 지은이가 철학자이자 종교인, 문인이자 이 땅의 백성으로서의 사명당을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전란 극복을 통해 불국토 건설을 지향했으며, 민중 불교를 본격적으로 주창, 조선조 불교계의 중흥을 이끌기까지의 이야기가 한시와 당시 사료를 통해 펼쳐진다.

지은이는 “사명 스님은 문학이란 매개를 통해 형이상학적 이상세계를 지향하는 불교적 사유를 대중적인 모습을 변형시켰다”며 “이 책에서는 승병장의 이미지를 벗기고, 문사철(文史哲)을 두루 갖춘 인간 사명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값 8천 5백원.

여수령 기자
snoopy@buddhapia.com
200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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