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 문화 > 출판
학교로 간 붓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 잘난 척해서 왕따 당하는 아이, 가출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부처님은 어떤 가르침을 줄까?

<학교로 간 붓다>(최시선 지음, 시공사)의 배경은 '학교'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 붓다는 아이들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혜로운 가르침을 전한다.

가령 가출을 하더라도 가출해서 시간만 낭비하는 게 아니라 어려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산에도 올라 보고 하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주위를 보는 시선을 기르라고 말한다.

또 인터넷 서핑을 해도 그냥 멍하니 앉아서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재미를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너무나 사소하게 보이는 이런 변화가 어쩌면 청소년들이 원하는 관심과 조언이며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나아가게 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지은이는 1999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청소년 부문을 수상했으며, 현재 충주여고에서 교편을 잡고 파라미타 충주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값 8천5백원.

여수령 기자
snoopy@buddhapia.com
2002-08-26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