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7 (음)
> 문화 > 출판
원순 스님 옮김 ‘禪 스승의 편지’
30권에 해당한다.

참선 지도서이자 선문의 요지를 철저하게 설명해 놓아 공부하는 스님들 사이에서는 ‘<육조단경>을 스승으로, <서장>을 도반으로 삼는다’는 말이 전해왔을 정도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선방 수좌들 간에 모든 것은 다 버려도 이 책만은 짊어지고 다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장>은 조사 스님들의 어록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에서도 오래 전부터 필수과목으로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간 <선(禪) 스승의 편지>(법공양)는 대혜 스님의 <서장>을 송광사 인월암에서 정진하고 있는 원순 스님이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학인 스님을 위한 별도 교재도 같은 제목으로 출간했다. 값 1만원.

김중근 기자
gamja@buddhapia.com
2002-03-07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