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제국 상·하(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열린책들)= 소설 <개미>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글쓴이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문제를 던지며,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삶의 모습을 되짚어 보게 한다. 특히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인간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에 대한 글들은 철학적 깊이가 바탕이 되어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값 각권 7천5백원.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