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유명·이색 박물관과 미술관 20곳을 자세히 소개한 책이 나왔다. 경기도는 최근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전시내용, 교통안내, 관람시간 등을 알기쉽게 정리한 `경기도에 이런 곳이 있었나-박물관에서 미술관까지'를 펴냈다.
4장으로 된 이 책 첫 장은 `명품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이라는 주제로 목아불교박물관 석봉도자미술관 소전미술관 호암미술관 해강도자미술관 등 주로 불교관련 예술품과 도자기류가 전시돼 있는 곳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현대 회화와 조각세계를 관람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모란미술관 목암미술관 토탈미술관 한국미술관은 2장 `미술, 아주 쉬운이야기'에 정리돼 있다. 3장에선 경기도박물관 민속촌민속관 마사박물관 등 전통 생활도구를 접할 수 있는 곳을, 4장에선 교육 산림 교통철도 등 각약각색의 특수·이색박물관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각 박물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일반인들이 알기쉬운 문투로 설명해 이해를 돕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대학도서관및 관련학과,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공공도서관 초등학교등이 문화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031)249-4696
2000.09.16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