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상 중요한 업적을 이룬 동·서양의 명저 100권을 모은 <세계를 움직인 100권의 책)(제3공간)이 나왔다.
인도의 고대 경전 <베다>부터 파스테르나크의 소설 <닥터 지바고>까지 사상, 역사·지리, 사회, 자연, 고학, 문학, 예술 등 다섯 분야로 나누어진 이 책은 주요내용과 글쓴이의 행적, 역사적 가치 등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인생관 내지 세계관의 바탕이 됐거나 그것의 변혁을 초래한 책, 인간지혜의 계발과 학문의 발전에 이바지한 책, 사회변동과 정치적 발전에 직접 자극이 된 책이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미국 시카고대 교수진 선정 '그레이트 북스', 스탠퍼드대 대학원 문학과 문명 세미나 선정 '세계의 결정적인 책', 일본 중앙공론사 선정 '세계의 명저' 등 권위 있는 명저 목록도 수록됐다. 값 각권 7천5백원.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