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나찰라의 진인(眞人) 라마나 마라르쉬 관련 서적들을 전문 출판하는 도서출판 탐구사에서 아루나 찰라 총서시리즈 네 번째 권 <추억의 마라르쉬>를 내놓았다.
라마나 마하르쉬(1879∼1950)는 '나는 누구인가'하는 자기 탐구법으로 유명한 남인도의 힌두 성자.
이 책은 1930년대에 그를 찾아가 제자가 된 발라라마 레디가 마하르쉬와 함께 살면서 보고들은 것들을 모은 회상록으로, 스승의 가르침과 일상 생활, 그리고 제자들을 이끄는 모습 등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마하르쉬의 병환과 입적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값 6천원.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