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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르쉬 총서 2권 나왔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기 탐구의 수행법으로 알려진 라마나 마하르쉬(1879∼1950)의 생애와 가르침을 담은 아루나 총서 시리즈 가운데 두 권이 우리말로 옮겨져 나왔다.

마라르쉬 입적 50주년을 맞아 출간된 첫 권은 <마하르쉬의 복음>은 어록이다. 비교적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르침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깨달음이란 새롭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다만 자신이 아직 깨닫지 못했다는 무지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지에서 벗어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마하르쉬는 '나는 누구인가'하는 탐구법을 권장한다. 값 6천원.

이와 함께 출간된 두 번째 권 <바가반의 말씀을 따른 삶>은 마하르쉬의 제자 안나말라이 스와미의 회상록으로, 10년 동안 시봉하면서 겪은 이야기와 그가 기록한 가르침, 그리고 안나말라이 스와미가 진아(眞我)를 깨달은 뒤에 수행자들과 주고받은 자신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값 1만5천원.

한편 도서출판 탐구사는 <라마나 마하르쉬와 진아지의 길>, <무심(無心)-나는 진아다>, <빠빠지 면담록>, <추억의 마라르쉬> 등을 펴낼 계획이다.
200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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