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10.1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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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와 사리에 대한 지침서
'다비와 사리’
절대적 생명과 자유의 경지, 열반 그곳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다비식과 수행의 결정체인 사리를 다룬 한 권이 책이 나왔다.

박경준(동국대학교 불교학부)교수가 쓴 ‘다비와 사리’(대원사 刊)가 그것.

불교 사상과 열반의 이념이 가장 극적으로 반영된 거룩한 종교적 상징인 다비와 불교적 수행의 결정체로 인식되는 사리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불교계의 장례법으로 정착한 화장의 팔리어 원어인 ‘자피타’를 소리나는 대로 옮긴 ‘다비’는 일상속에서는 화장으로 불린다는 어원으로부터 다비의식,다비의 의의 등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또 산스크리트어 ‘sarira’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사리’는 본래 몸을 뜻하지만 인체를 화장하고 난 뒤에 뼈 전체 또는 가루가 된 뼛조각을 의미한다는 것도 덧붙여 사리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배려했다.

2001.2.23 무등일보
20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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