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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나는 진아다'
남인도 아루나찰라의 진인으로 평가받는 슈리 라마나 마하르쉬(1879∼1950)의 제자 두 명이 들려주는 깨달음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탐구의 본질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탐구사의 아루나찰라 별서 세 번째 권으로 출간된 <무심-나는 진아다>는 슈리 락슈마나 스와미와 마뜨루 슈리 사라다의 생애와 가르침을 담고 있다.

스와미 가르침의 목적은 오직 사람들을 진아 깨달음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는 철학적이거나 이론적인 문제들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가 진아에 대해 이야기하고 깨달음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설명할 때 진아의 은총이 어떤 노력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살아 있는 스승에 가장 큰 중요성을 부여한다. 이것이 가르침의 중심주제이다.

사라다는 스와미의 법제자로 현재 스승과 함께 아루나찰라에서 수행하고 있다. 그는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생사의 기로에서 깨달음을 얻은 수행자다. 특히 그의 수행과정과 진아 체험의 이야기는 명료하고 구체적이어서 후학들의 사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이 책은 진아 깨달음을 성취한 스승과 제자의 생애담과 함께 수행과 깨달음에 관한 그들의 실천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값 1만원.

김중근 기자
20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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