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 종합 > 사회·NGO
화운사 송전탑 건립 안하겠다
경내 송전탑 건설로 사찰 존폐 위기까지 거론됐던 용인 화운사 문제가 한국전력측이 요구 수용 의사를 밝혀 해결의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12월 6일 화운사 주지 혜돈스님, 장경사 주지 정휴스님 등 6명은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 정채호 송변전사업총본부장에게 △한전측의 공식사과 △철탑, 송전탑, 가설 송전선로 설치 계획 백지화 △공식문서로 확약 등을 요구한 문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송 총본부장은 “화운사 스님들의 수행환경을 침해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송전탑이 화운사에서 보이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운사측이 공식문서화 할 것을 요구하자 “이전과 관련 땅 소유주들과의 협의 과정도 있으니 지금 당장 문서화하기는 어렵다”며 “20일까지 시뮬레이션을 제작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화운사는 22일 한전본사에서 개최 예정인 ‘화운사 송전 철탑 설립 반대를 위한 불교도 규탄 법회’를 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하기로 했다.

남동우 기자
dwnam@buddhapia.com
2002-12-12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