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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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단체, 미군 참회 108배 삼보일배
미군 범죄 근절과 SOFA 개정을 위한 불교대책위원회(준)는 12월 5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미군 참회와 SOFA 개정을 위한 범불교도 108배 정진’을 실시했다.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스님, 대한불교청년회 김규범 회장 등 불교사회단체 임원 및 신도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진은 삼귀의, 헌향, 108배 정진으로 이뤄졌다.

행사에서 진관스님은 성명서를 통해 “들불처럼 피어나고 있는 미군반대의 물결은 이제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2002년 대한민국의 현실이 되고 있고 오욕의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한 국민적 저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목요일 108배 정진과 야간 촛불 시위 등 불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대책위에는 대불청, 대불련, 실천승가회 등 10개 단체가 참석했다.

한편 종교인평화회의도 성명서를 내고 “제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SOFA 개정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반드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남동우 기자
dwnam@buddhapia.com

대구 불자들, 삼보일배로 미군부대에 강력한 항의뜻 전달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대구경북본부(공동위원장 장적스님, 이하 평불협)는 12월 5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살인미군 규탄과 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 재개정을 위한 삼보일배(三步一拜) 정진'을 가졌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날 집회에는 평불협 공동위원장 장적스님, 경흥사 주지 하종스님, 반룡사 주지 천은스님, 안흥사 신도회, 대구 정토법당 회원 등 사부대중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백화점에서 미군 부대까지 2시간 가량 삼보일배 정진을 이어나갔다.

미군부대 정문 앞에 도착한 불자들은 미리 준비한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 대통령의 직접 사죄와 무죄판결받은 살인미군에 대해 한국에서 다시 재판을 할 것 등을 요구했다.

박원구 기자
bak09@buddhapia.com
200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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