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는 터널과 인터체인지간 이격거리 미확보 등 이유를 들어 서울고속도로㈜가 건설중인 서울외곽순환도로 북한산관통터널 구간의 공사중지를 요구하는 감사청구서를 11월 22일 감사원에 제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감사청구서에서 북한산관통터널이 △지형과 지반.기상조건을 무시한 장대광폭 터널의 부적합지이며 △터널표준설계 기준서를 따르지않아 환경파괴와 사찰환경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고 △터널과 인터체인지 사이의 이격거리를 미확보, 대형 교통사고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