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평불협)는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남북 대표단이 단청불사 및 개금지원에 대하여 원칙적인 합의를 한 후 구체적인 협약서를 조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장 법타 스님, 이사 현소 스님, 김재일 회장(동산반야회), 김성룡 단청문화재기술자 등 7명은 방북 시 이외에도 사리원 금강국수공장을 방문 앞으로의 지원에 대한 협의와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평불협은 20일 스웨터 등 겨울옷 22,000점(3천만 원 상당)과 밀가루 30톤(1천2백만 원 상당)을 인천항을 통해 남포항으로 보냈다.
남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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