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가 시청률 50%를 넘으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백야 김좌진 장군과 김두한을 위한 대규모 천도재가 봉행된다.
김두한의 장남 김경민(47)씨는 11월 15일 메트로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부 김좌진 장군과 부친을 위한 천도재를 11월 21일 오전 11시 강남 봉은사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김씨에 따르면, 천도재는 공주 마곡사 범진스님이 주관하며 명칭은 ‘국태민안을 위한 백야 김좌진 장군과 의송 김두한 선생 영산대재’이다.
이번 천도재는 김두한을 사랑하는 모임(두사모)이 주관할 예정이다. (02-501-8001)
김경민씨는 “정의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유혹도 뿌리치고 밀고 나가는 아버지의 정신이 우리사회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며 “부하의 배신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고협압으로 비명횡사하신 아버지의 영혼을 늦게나마 달래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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