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11.1 (음)
> 종합 > 사회·NGO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골 357기 2차 환국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골 및 위패 357기가 올해 두 번째로 한국에 돌아온다.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회장 이백암)는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회장 이종대)와 일본 14개 사찰에 보관돼 있던 한국인 희생자 유골 50구와 위패 307기 등 총 357명의 유골과 위패를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파주 보광사에 봉안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9월 1차 100기 봉환<현대불교신문 390호 391호 15면 참조>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인 희생자 유골 및 위패가 봉환돼 유골봉송작업이 활기를 찾게 됐다.

특히 그 동안 일본정부가 공식적으로 미 반환 한국인 유골이 1100여기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일소하고 40여만기에 이르는 한국인 희생자 유골 및 위패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 보관된 한국인 희생자 유골 및 위패 40만기 환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는 앞으로 12월경 제 3차 300기를 봉송하고, 겨울을 지낸 뒤 내년 봄부터 제 4차 봉환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
2002-11-15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12.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