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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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NGO 해외포교 활발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등 불교계 NGO들이 인도 등 해외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기아도움기구(회장 김재일)가 네팔에 학교를 세운다.

북한, 르완다 등을 지원해온 한국불교기아도움기구는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 동산이 있는 네팔에 학교 건립을 결정, 최근 현장 답사를 마치고 부지 선정 및 지원 액수를 공개했다.

네팔 포카라(POKHARA) 지역 2천여 평에 1층 규모 6개 교실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불교기아도움기구는 부지구입 비용 1만 5천 달러, 공사비용 2만 달러 등 총 예상 소요액 3만 5천 달러를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네팔 베그나스(BEGNAS) 지역에도 학교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포카라 지역 학교는 9학년제로 학년 당 2개 반으로 운영한다. 교사와 교장은 현지인으로 하고 보수도 한국불교기아도움기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특히 학교 한쪽에는 한국인들을 위한 명상센터를 운영 불교 포교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사는 현지 법인 설립 후인 내년 2~3월 경에 시작하고 책임실무자도 파견한다.

김재일 회장은 학교 부지 선정과 관련 “네팔은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 동산이 있고 석가족이 많이 살기 때문에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선정되었고 포카라 지역은 네팔 중 오지여서 난민 구호의 성격을 띠고 있어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네팔은 힌두교 70%, 회교 15%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최근 티베트 난민 유입으로 인하여 불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남동우
dwnam@buddhapia.com
200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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