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정보화협의회(회장 현성)는 11월 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불교방송 3층 대법당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불교계의 정보화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각 종단과 단체들의 의지가 모아진 협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지난 6월부터 20여 종단과 단체 실무자들이 창립을 준비 해 온 정보화협의회는 전법과 수행, 문화, 산업, 교육 등 제반 분야의 정보화 방안을 제시하고 불교계 정보화 인프라 구축, 유용한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을 바탕으로 하는 광범위한 공익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IT업계의 경영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관련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위원단 등을 결성해 불교계 정보화 발전의 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각종단과 단체 대표 및 불자의원, 불교계에 관심을 가진 IT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게 되는 이날 법회는 KT와 (주)애플웨어 정보통신이 협찬하며 ‘불교계 정보화 분야 발전을 위한 건의문’도 발표된다.
임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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