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관통도로 대안 노선 조사위원회 인원이 확정됐다.
총 16명 중 관통도로 사업시행자인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 측은 총괄=남영국 인천대 교수, 도로=김형철 (주)동성엔지니어링 전무, 교통=한형관 (주)한맥기술 상무, 환경=허광 환경영향평가협회 기술이사, 지하수=한정상 연세대 객원교수, 사업관리=강성혁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 기술본부장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조계종 공동대책위 측은 교통 및 총괄=최주영 대진대 교수, 지하수=이병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위원, 도로=위성동 한국도로기술 대표이사, 사찰환경(문화/대기)=현고스님(전 조계종 기획실장) 등 총 4명을 선정하고 10월 4일까지 생태 부분과 경제 부분 각 1명씩을 통보하기로 했다.
여기에 양측 대표간사는 한광휼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 설계팀장과 김용구 조계종 공동대책위 간사가 맡고, 서울시 도로계획과장과 경기도 2청사 도로교통과장이 서울시와 경기도 측 추천인으로 참석한다. 첫 모임은 10월 8일 3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5공구 구간인 의정부 미가사 부근(사패산 터널 출구에서 장암로터리 쪽)에 공사가 재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남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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