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삶을 위한 균형과 조화의 길을 모색하기위해 지속적인 이야기 마당을 펼치고 있는 화엄광장이 ‘오늘의 눈으로 불교공동체를 본다’를 주제로 제9차 화엄광장을 연다.
10월 4일 조계사 소설법전에서 열리는 첫째 광장에서는 소유와 탐욕을 재생산하는 가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불교적 가치아래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장에서는 백도수 동국대 인도철학 박사가 ‘불교공동체, 역사로 읽기’로 초기불교에서 대승불교까지 불교공동체의 역사적 흐름을 짚어보고, 박석동 한국불교환경교육원 사무국장이 현재 세계에서 불교공동체가 어떤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이들 공동체의 활동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각각 주제발표 한다. 여기에 유정길 정토회 공양주와 조연현 한겨레 신문사 기자가 토론자로 나온다.
둘째 광장은 11월 2일 남원 실상사에서 ‘사찰에서의 공동체, 그 가능성’관련해 개최된다.
문의:(02)737-6181
남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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