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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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급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불자 가장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불자가 병원비는커녕 생활마저 어렵게 돼 애를 태우고 있다.

경기 부천에 사는 장병학씨(46)의 불행은 IMF한파가 몰아쳤을 때부터 시작됐다. 운영하던 구멍가게가 인근 대형백화점이 들어서게 되면서 문을 닫게 되자, 장씨는 부동산 사무실로, 아내 문선영씨(44)는 공장과 식당을 전전하며 딸 현우(14)양, 지은(11)양과 떨어져 살며 ‘이산가족’ 신세가 되어버린 적도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2월, 장씨는 뜻하지 않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까지 받았다. 매달 450만원 넘는 치료비를 충당하다보니 이들 가족은 현재 아내 문씨의 친언니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마땅한 수입원 없이 영세민 혜택을 받아가며 힘겹게 생활하는 처지에, 5천만원이 넘는 골수 이식수술비는 이들 가족의 꿈까지 앗아가 버렸다.

부천 선재마을 능호 스님은 “장 거사는 항상 반야심경과 자비도량 참법을 읽으며 가족신행을 꾸준히 실천해온 신심 깊은 불자”라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도움을 주실 분은 생명나눔실천회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 (예금주 생명나눔)을 이용하면 된다. (02)734-8050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200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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