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의 정보화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회가 열린다.

(가칭)불교정보화협의회는 9월 6일 오후 4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 ‘불교정보화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중앙승가대 김응철교수.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계 언론사 등이 지난 4월 공동 주최한 ‘불교정보화실태조사’의 설문 분석 작업을 맡았던 김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불교계의 정보화관련 현황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KT와 (주)에플웨어정보통신이 협찬하는 이날 강연은 불교계 각종단과 단체의 전산관련 실무 부서장과 실무자, 불교계 사이트 운영자, IT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연회를 개최하는 (가칭)불교정보화협의회는 불교계 정보화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와 공익사업 등을 시행할 범불교적 기구인 ‘불교정보화협의회’를 발족하기 위한 실무자 모임으로 현재 18개 종단 및 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임연태 뉴미디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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