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봉사단(KOPION)은 8월 23일 인도 둥게스와리 지역에 위치한 JTS(이사장 법륜스님) 해외사업장으로 4명의 청년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한다.
세계청년봉사단, 인도 JTS에 봉사단 파견
강은희(31) 외 3명의 세계청년봉사단 7기 단원들은 23일 인도로 출국, 캘커타 마더 테레사 미션에서 일주일간의 오리엔테이션 기간을 거친 후 비하르 주의 JTS 현지사업장으로 이동해 6개월간의 자원활동에 들어간다. 인도 JTS는 올해까지 4번째 청년봉사단원들을 받고 있으며 수자타 아카데미, 지바카 병원, 마을개발사업, 기술중학교 공사 등에서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 왔다.
세계청년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세계의 NGO에 한국의 청년대학생들을 선발하여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파견하는 단체. 그동안 총 7기 300여명의 단원들을 파견해왔다. 인도 JTS로는 1기 때부터 시작하여 매년 1회 4-5명의 청년대학생들을 파견해왔다.
JTS는 세계청년봉사단 단원 이 외에도 9~10월에 걸쳐 6명의 장기자원봉사자를 별도로 파견할 예정이다. JTS는 인도 현지에서 장기간 활동한 의지가 있는 자원봉사 지원자들을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02)587-8756
인도 보드가야=김동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