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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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대 학인 북한산 관통도로 백지화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와 총학생회는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건설과 관련해 7월 19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즉각적인 백지화를 요구했다.

두 단체는 공동결의문에서 “북한산은 회룡사를 비롯해 30여개의 사찰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북한산을 단순한 경제논리에 의해 파괴하는 것은 불교에 대한 탄압행위”라고 지적하고 “도로건설을 즉각 중지하고 대안노선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두 단체는 비구니스님을 폭행하고 총무원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LG건설은 전 종도에게 사죄할 것도 요구했다.

중앙승가대 총학생회장 대위스님은 “공사강행을 위해 불교계의 분열을 시도하고 있는 LG건설은 마땅히 부처님 전에 참회해야 한다”며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할 경우 중앙승가대 학인과 동문들은 기꺼이 북한산과 불교수호를 위해 현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
200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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