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월 19일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한국JTS 등 10개 민간단체의 11개 사업에 대해 남북협력기금에서 52억9천9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불교계는 총 8억5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통일부는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에 금강국수공장 및 생필품 지원사업기금으로 1억6천만원(총사업비 4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한국JTS(이사장 법륜)는 농업기술 및 어린이 영양지원사업으로 6억9천600만원(총사업비 13억9천800만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북한어린이 월동용품 및 급식지원 사업을 전개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지원신청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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