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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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불심축구로 결승가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온 국민의 관심이 오늘 저녁 8시 30분 서울 상암경기장으로 쏠려있다. 선수들은 긴장감과 함께 새로운 신화 창조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가슴졸이며 승리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선수 가족들이다.

설기현 선수의 어머니 김영자씨는 며느리와 함께 대구 갓바위에서 매일 기도를 올린다. 박지성 선수의 어머니 장명자씨와 아버지 박성종씨, 만삭의 몸인 이을용 선수의 부인 이숙씨도 매일 사찰을 찾으며 부처님 전에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도 승리에 대한 불자들의 서원이 하나가 된다. 특히 오늘은 각 사찰마다 보름 법회가 열리는 보름이어서 고요한 산사에도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의 메아리가 울려 펼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미 축구로 모두가 하나 됐다. 그리고 지금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다.

“가자 요코하마로!”

부디엔스
buddmaster@buddhapia.com
200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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