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LG직원에 의한 비구니 스님 폭행사건 등 공권력과 기업에 의한 여성 성직자와 노동자 폭행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6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하는 '여성인권 짓밟는 공권력 오남용 근절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공권력에 의한 여성 폭행 사건 진상 알리기 운동 ▲여성인권보호를 위한 서명운동과 법률적 대응 방안 마련 ▲경찰청과 청와대 상대의 사이버 시위 등을 통해 여성인권 보호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위에는 한국불교조계종비구니회,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과 천주교, 개신교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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