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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맞아 다양한 북한산 살리기 운동 전개
월드컵 폐막까지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이 잠정 보류된 가운데, 종교 시민단체들이 초파일 봉축기간 동안 다양한 북한산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산 관통도로 저지 시민·종교연대(공동대표 일면·최열·이선종, 이하 시민종교연대)는 5월 15일 종로성당 대강당에서 '북한산 국립공원 살리기 2002인 선언식을 주최한다.

종교계, 학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 2002명이 참가하는 이번 선언식에서 시민종교연대는 2002년을 '북한산 살리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안노선 채택을 심의할 민관합동기구 구성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민종교연대는 12일 경기도 의정부 망월사 역에서 송추 '북한산살리기 정진도량'까지 '자전거 행진' 행사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에게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릴 계획이다,

'사찰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위원장 성타, 이하 공대위)도 봉축기간을 맞아 19일 조계사에서 열리는 법요식에서 지난 3월 26일 내려진 원로회의 유시를 봉행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공대위는 12일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포하고 북한산 사진전시회와 현장미술가 최병수씨의 퍼포먼스 등을 통해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문제를 알린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와 두레생태기행(회장 김재일)도 12일 북한산 망월사에 대한 제4차 108사찰 생태답사를 실시, 북한산 환경문제 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통도로 건설로 파괴되는 북한산을 살리자는 뜻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을 준비하고 있다.

강유신 기자
shanmok@buddhapia.com
200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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