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스님 및 재가자 종무원들이 월 보시액의 일부를 매월 적립, 종립학교 재학생, 파라미타 회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정대)은 5월 8일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사회부장 양산스님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불교가 한층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불교의 자비실천 및 보살행을 확대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받는 동대부고 허성 이아람, 동대부중 송문규 황환일, 명성여고 정세연 이효현, 명성여중 김민경 이미미, 광신고 김선혜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매월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받게된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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