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부장 원택, 사회부장 양산, 기획실장 현고 스님 등은 3월 25일 청와대를 방문, 박지원 정책특보와의 면담을 가졌다.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공대위 소속 스님들은 박 특보에게 대정부요청서를 전달하고, 북한산 등 사찰환경파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대해 박지원 정책특보는 "국민의 정부는 근본적으로 친환경적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며 "사찰 및 문화재 보호 측면을 충분히 배려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검토를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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