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외동딸인 노리노미야(紀宮)가 오는 3월 29일 도쿄(東京)시내 신코쿠리쓰(新國立) 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의 창작 뮤지컬 `고려 팔만대장경'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주일 한국문화원이 3월 26일 밝혔다.
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도야마 야스코(遠山敦子) 문부과학상은 오는 30일 이틀째 공연을 관람한다.
고려 팔만대장경을 소재로 한 이 뮤지컬은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해 29일부터 31일까지 3차례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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