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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사태 관련 16일 오후 4시 규탄법회
10일 조계사 사태와 관련, 3월 13일 서울지청장이 조계사 주지 지홍 스님을 방문 사과해 일단락 된 것으로 보였으나, 대불청이 주축이돼 16일 규탄법회를 다시 열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불청의 집행부들은 대불련은 물론 진각, 천태 등 타종단 신도회 및 청년회들도 참여시킨 범종단 규탄대회를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서울지청장이 찾아와 사과했지만 앞서 밝힌대로 종로경찰서장의 퇴진이 뜻대로 관철되지 않아 종로서장의 퇴진문제를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 첩보를 입수한 경찰 관계자는 "서울지청장의 사과방문으로 일단락 된 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종로경찰서장의 퇴진 등을 주장하며 시위성 법회를 준비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가 아니냐며"며 반발하고 있다.

정우식 조계사 청년회장은 "명동성당과 마찬가지로 조계사는 성역이나 다름없는데 조계사에 공권력이 출동한 것도 이해가 가지않는 일인데다 더구나 법회 현장까지 들어온 것은 서울지청장의 단순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규탄법회 후 종로경찰서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나오고 있다.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
20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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