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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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부시대통령 방한 반대 움직임 확산
연두교서에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는 등 한반도내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는 부시대통령에 대한 불교계의 규탄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실천불교승가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 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20여 개 불교단체들은 2월 7일 조계사 옆 만해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시 대통령의 방한과 패권주의적 정책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들 불교단체들은 "9.11 사태 이후 미국의 외교정책이 지나치게 무력에 의존하고 있다"며 "죄 없는 생명을 죽이는 무력으로는 테러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단체들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막기 위한 시민, 단체간 연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유신 기자
shanmok@buddhapia.com
200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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