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발행되는 한국계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 투데이는 최근 지난해 미국내 한인교회의 수가 2천9백2십4개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교파별로는 장로계열이 44%, 침례교와 감리교는 각각 15%와 12%, 순복음교회와 성결교 계열이 8%와 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내 한국사찰의 총 숫자는 54개로 알려졌다. 단일 사찰로는 한마음선원이 8개의 사찰을 거느리고 있다. 이는 2001년 한해 동안의 미국내 한인교회의 증가분인 161개의 1/3에 불과한 숫자.
또한 전체 한인교회와 한국사찰의 수를 비교해도 사찰의 총수는 한국사찰의 1/60에 불과하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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