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02년을 맞아 현대불교가 새로워졌습니다. ‘생활속의 불법 구현’으로 독자와 호흡을 같이하기 위한 보다 많은 정보제공과 한층 밀착된 기획으로 다양한 읽을 거리를 준비했으며 지면도 새롭게 배치했습니다.
창간때부터 큰 호응을 받아온 ‘가까이서 뵌 큰 스님’(12-13면)은 수행에 경책이 되도록 생생한 큰 스님들의 육성을 중점 게재합니다. 직장직능과 신행단체들의 동향을 집중 소개하고, 각 지역의 소식들도 심층적으로 보도합니다.
* 나눔의 손잡기 운동 ‘후원합시다’(6면)
꼭 돈이 많아야, 여유가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악화로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받아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질 뿐 아니라 시간이나 봉사로써도 자비행을 펼수 있습니다. 십시일반 마음과 물질을 나눈다면 우리 사회는 한층 밝고 살기좋아질 것입니다. ‘누가 하겠지’가 아니라 ‘나부터’ 해봅시다. 도움을 받아야 할 곳, 후원하는 단체,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현대불교가 연결시켜 드립니다.
* 우리 절 우리 신도(6면)
지역에서 활발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펴는 절을 한번 들여다 보면 ‘내집처럼’ 절을 돌보며 헌신적이고 신심이 장한 불자들이 꼭 있습니다.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우리 절 신도’를 동행취재, 그들의 삶과 신행을 조명합니다. 주지 스님이나 삼직 스님, 신도회장 등의 ‘추천의 글’도 곁들입니다.
* 수행프로그램 엿보기 (7면)
최근 ‘제3 수행법’이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고 실체 체험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다양한 수행법을 통해 깨달음에 가까이 가고자 하는 불자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불자들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수행법들의 속내를 살피고 그 수행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실제 체험을 한 전문가와 본지 기자들의 생생한 수행체험기를 자세하게 소개해 불자들의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신행 365일... 이제는 실천이다(7면)
이론으로 아무리 해박하더라도 한번 실천함만 못합니다. 진정한 불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처님가르침을 실생활에서 하나라도 실천해야 합니다. 1년 12달을 각각 ‘발심의 달’ ‘하심의 달’ 등 주제를 잡아 한주 한주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덕목을 제시하고 또 직접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의 현장을 중계합니다.
* 불자의 생각 - 네티즌 여론 조사(1, 9면)
불교계 핫 이슈나 쟁점 사항에 대해 불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네티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미니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매주 공개합니다. 참가자들을 추첨해 선물도 증정합니다.
* 해외불교 강화 (10면)
교통과 정보의 눈부신 발전으로 이제 세계는 하나의 마을과 같습니다. 한국에 불교를 전해준 중국과 인도 등 대륙에서 불교가 새롭게 도약의 기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도,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 통신원과 현지거주 불자들을 통해 지구촌 불교동향을 신속하게 보도합니다. 또 해외신간불서와 해외 불교지도자의 동정도 소개합니다.
* 여성, 생활 (19면)
불교계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불자들, 주부불자들의 관심사항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자녀 불자만들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가정법회를 봉행하는 가정 탐방, 여성불자들의 활약상 등도 알려드리는 우바이들 전용난입니다.
* 건강 레저 여가 (20면)
고령화사회를 맞아 한층 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행은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른 건강상식과 생활 건강정보, 다이어트법 등을 소개합니다. 또 주5일 근무제가 다가옴에 따라 한층 늘어날 여가에 가족과 함께 도반과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와 기도처도 알려드리고 여행사가 추천하는 여행상품도 소개합니다.
* 네티즌 청소년 (21면)
절에는 할머니 어머니들만 다니는 걸까요? 아닙니다. 유명한 탤런트, 가수, 영화배우, 축구선수, 농구선수, 골퍼, 중고등학생들도 즐겨 절에 다니며 이렇게 외칩니다, “나는 이래서 불교가 참 좋다“. 또 네티즌들의 동아리도 순례하고, 암 등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담배를 끊을 수 있는 다양한 금연방법도 소개합니다.
* 장지현의 잊혀진 가람 탐험(24면 격주 연재)
1600년 불교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에는 현존하는 유명한 절 뿐 아니라 2000여 곳의 폐사지가 있습니다. 그동안은 잊혀지고 방치됐지만 차츰 폐사지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금강산 신계사부터 제주의 존자암까지, 장지현 시인의 유려한 필치를 따라 폐사지 역사 탐험을 떠나봅니다.
* 한국 사찰의 멋 맛 숨결 (24면 격주연재)
한국의 사찰은 일본이나 중국, 티베트의 사찰과는 다른 독특한 아늑함과 멋, 맛, 법향이 감돌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유형의 국보급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그 사찰만이 갖고 있는 멋과 맛을 캐내어 굳이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독자 여러분을 사찰의 법향속에 담뿍 잠겨들게 할 것입니다. 사진작가 박보하씨의 생생한 사진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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