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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자타 아카데미 괴한 침입 1명 사망
한국 JTS(대표이사 법륜)가 인도 둥게스와리 지역에 설치한 수자타 아카데미에 1월 10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이 침입, 총격을 가해 자원봉사자 설성봉씨(46.부산)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에서 자원봉사 황동을 하고 있는 한국 JTS 소속 김동훈씨에 따르면 무장 괴한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그들의 침입 목적 등은 현지 수사관들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사망한 설씨는 이날 오후 6시 15분 경 자원봉사자들의 숙소 밖에 이상한 낌새가 있음을 느끼고 밖으로 나왔다가 무장괴한 7~8명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현재 인도 성지 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JTS 대표이사 법륜스님과 정토법당 유수스님, 인도 JTS 선주법사, 한국 JTS 이지현 사무국장 등은 급히 현지에 모여 사건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둥게스와리 지역에는 15명의 한국 JTS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고, 인도 성지 순례 중인 한국인 등 80여 명이 모여 사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설씨의 장례식은 13일 인도식 다비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수자타 아카데미 개설 8주년 기념식 등의 행사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강유신 기자
shanmok@buddhapia.com
200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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