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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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지내며 영어를 술술
한 2주일 쯤,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듣는 생활만 한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그것도 초ㆍ중등과정의 10대 초반 어린이 청소년들이라면 영어가 외국어라는 거부감이나 두려움 정도는 사라지고, 영어식 언어 구조에 대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 하게 된다는데 이론이 없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영어 배우기의 붐 속에서 불교계에서는 최초로 불자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영어 캠프가 열린다.

청소년 포교에 새 장을 제시할 이번 행사는 현대불교신문이 주최하고 어학연수 전문 기관인 CIG Education이 주관해 동국대학교 후원으로 내년 1월14일부터 27일까지 2주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원어민 영어 선생님들의 지도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레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장을 펼쳐주자는 것.

지난 98년부터 4년동안 ‘부다피아 어린이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현대불교신문이 그 노하우를 동원해 청소년 포교의 중요성에 부응한다는 사명감으로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캐네디언 선생님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도 부르는 수업 시간.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주제와 모양의 그룹 작업. 영어로 풀어보는 역사 체험 study tour. 신나는 스키와 스포츠 활동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자칫 부담으로 느껴질 영어를 친숙하게 접하게 한다.

특히 참가자 부모들을 위해 캠프가 열리는 기간 내내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인터넷(www.bjddhanews.com)으로 보여준다. 또한 캠프 후 3개월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E-mail을 통한 영어학습을 진행한다.

정보화 세계화의 시류 속에서 영어가 경쟁력으로 급부상되는 가운데 마련되는 불자 청소년 영어 캠프에 교계를 비롯한 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의 현대불교신문 영어캠프 담당자 (02)394-3998) >

김주일 기자
jikim@buddhapia.com
20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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