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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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사찰 도난 사건 잇달아 발생
울산지역에서 하룻밤새 두 개 사찰에서 잇달아 도난사건이 발생하는 등 문화재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다.

12월 12일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통도사 말사인 울산시 동구 동축사에 지난 4일 새벽 3시경 도둑이 들어 극락보전에 봉안 중이던 석조관음보살조상과 청동대좌가 도난당했다.

1900년 전후에 조성된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높이 40cm, 폭 20cm 크기로 함께 도난당한 청동 대좌를 95년 조성하면서 금박을 입혀 놓은 상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새벽 2시경에는 인근에 있는 울산 한마음선원(울산시 북구) 대웅전에 봉안돼 있던 불상의 복장이 털려, 대행스님법어집과 순금환 50돈(싯가 250만원)을 도둑맞았다. 불상은 올 4월 조성된 것이라 금을 노리고 복장을 털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합동 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동부와 북부 경찰서는 도난 사건이 비슷한 시각에 인근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 동일범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형진 기자
jinny@buddhapia.com
200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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