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등 7대 종교계가 참여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이만신)는 12월 11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종교단체 환경정책 실천세미나’를 개최했다.
불교계를 대표한 김재일 두레생태기행 회장을 비롯해 양철주 순천대 교수 등 2명의 발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두레생태기행 김재일 회장은‘음식물에 대한 종교적 의미와 가치’라는 발제에서 “친환경적 음식문화조성을 위해 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교의 발우공양 정신을 소개했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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