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외국인노동자쉼터, ‘송년의 밤 및 현판식’ 연다
구미 외국인노동자쉼터(대표 성화스님)는 오는 12월 16일 남화사에서 인도네시아, 티베트, 베트남 출신의 노동자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와 사무실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보건소의 건강검진, 현판식, 만남의 자리, 옷나누기 등이 계획돼 있다.
99년 처음 활동을 시작해, 이날 남화사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갖는 외국인노동자쉼터는 동남아 출신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검진과 인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한글교실과 컴퓨터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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