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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관통도로 건설 저지를 위한 종교·시민연대' 출범식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를 위한 종교·시민연대(공동대표 일면스님, 최열·이하 시민·종교연대)가 12월 4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발족해, 시민과 종교인들이 연대한 북한산 살리기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종단협 사무국장 법현스님, 봉선사 부주지 각원스님, 신륵사 주지 세영스님, 환경운동연합 최열 사무총장 등 500여명의 사대부중이 참석한 이날의 발족식에서 일면스님은 대회사를 통해“정부는 눈앞의 경제적 이익 때문에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을 파괴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제 종교·시민연대를 중심으로 한 2천만 불자들은 정부의 잘못된 관통도로 건설 계획을 바로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말했다.

출범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거리로 나서 종묘까지 행진을 하며 관통도로 건설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에 앞서 종교·시민연대는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송추 작업현장에서 천막농성을 전개하고 서울지방법원에 관통도로건설 ‘공사중지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또한 건설을 맡고 있는 LG건설은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회룡사 법현스님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강유신 기자
shanmok@buddhapia.com
200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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