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복지시설 회원 1천500여명이 모여 각종 공예품 등 1만여점을 직접 만들어 한달 일정으로 순회 전시한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 김각현 스님)은 '2001 노인작품 전시회'를 마련, 10월 6~28일 서울(잠실 롯데백화점), 안양(문화예술회관), 수원(청소년 문화센터), 고양(일산신도시 호수공원 꽃전시관) 등 4곳을 순회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10곳, 서울 4곳, 인천 2곳, 대구.광주.청주시 각 1곳 등 전국 19개 노인복지시설과 중국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노(老) 간부대학이 참여했다.
노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2만5천여명이 지난 7월부터 작품 제작을 시작해 대형 작품 십수 점을 제외하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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