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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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백두대간 환경 탐사’ 첫 삽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스님)가 10월 27~28일 백두대간 중 오대산 권역에 대한 사전답사를 실시해 본격적인 백두대간 보호운동에 나선다.

불교환경연대는 백두대간을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권역으로 나누고 해당 지역의 문화, 자연환경, 종교에 대해 심층조사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주변의 역사와 풍속, 종교현황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 지역에 존재하는 동식물의 분포와 개체의 수를 확인, 자연개발이 주변 사찰과 자연ㆍ문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이 결과는 생태지도 작성과 기초 환경자료 구축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또한 불교환경연대는 11월 오대산 탐사에 나설 전문가와 운영위원을 섭외하고 있다. 운영위원에는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현응스님, 녹색연합 서재철 국장, 주강현 우리민속문화연구소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 정성운 사무처장은 “이번 답사는 남북으로 600km에 걸쳐있고 국토의 1/4을 차지하는 백두대간 탐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남한 생태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백두대간에 대한 탐사는 생태환경 보호는 물론, 이 지역 240여 사찰의 수행 환경 보호라는 의미도 있기에 불교계의 많은 관심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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