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 사찰운영의 신경영모델 창출을 위한 조직, 정보, 마케팅의 학습과 활용을 통해 21세기 종교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관리자 과정이 처음으로 마련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산하 불교아카데미(이사장 윤천수)는 10월 22일(목)부터 24일까지 서울 북악파크호텔에서 사찰 주지 및 실ㆍ국장스님, 관리자급 종무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21세기 사찰모형 탐구’ 제하의 제1기 경영관리자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유필화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의 ‘21세기 사찰경영 비전과 발상의 전환’, 송혁관 KHIN컨설팅 소장의 ‘왜 경영혁신이 21세기 화두인가’, 박문수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의 ‘2010 미리 가 본 한국종교’, 박윤애 블론티어21 지역사회개발실장의 ‘신도조직의 효과적 관리와 활용’, 노재동 은평구청장의 ‘지자체와 함께 일하기’, 여진구 생태보전시민모임 사무국장 ‘그린마케팅의 사찰도입’, 송진국 과학기술원 연구원의 ‘정보를 활용해야 미래가 있다’ 등의 강좌가 펼쳐진다. 매일 강의가 끝난뒤에는 워크샵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최종 워크샵을 개최해 21세기 사찰 모형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02)725-6231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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