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대원사(주지 현장)는 2월 11일 보성군내 소년소녀 가장 35명(17가구)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성군의회 안시욱 의원과 군청 문준자 사회복지과장, 대원사 자비신행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스님은 가구장 장학금 20만원과 백미 20kg, 라면 한 박스와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자비신행회는 앞으로 매년 설날, 추석 등 명절을 전후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