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수의및 불교장의 장엄구가 개발 보급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전국불교장의연합회, 대한불교연화회는 2월 21일 조계종 총무원 1층 불교회관에서 '불자용 수의와 장엄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되는 불자용 수의는 95년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불상과 다라니가 찍힌 옷가지 30점을 기본자료로 2년간 연구 분석하여, 현대적 수의로 만든 것이다. 또 반야용선(관)도 삼바라밀 정진도등 불교적 세계관을 상징화하는 장엄물로 제작했다.
백창기 중앙신도회장은 "불자들의 신앙적 자긍심과 일치감을 높이기 위해 불교적 세계관에 기초한 장의용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평생의례가 중요한 만큼 일반 사회차원으로도 불교장례용품 사용을 확산시켜 포교활성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