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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되는 경주출토유물보관동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30㎡이며,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9,785백만원으로 2004년 9월말 완공예정이다.
그 동안 경주지역에서 출토된 6만여점의 유물들은 제대로 된 수장시설이 없어 지하창고나 임시조립건물에 보관해왔고 이 중 2만9천여점은 부여문화재연구소로 옮겨 임시보관해 왔다. 이러한 보관실태로 인해 언론과 국정감사 및 감사원 감사에서 문제점을 지적 받아 왔다.
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유물보관동 건립으로 유물의 안전 보관·관리 등 지금까지 지적되어온 문제점들을 개선함은 물론, 매년 발굴조사에서 출토되는 유물 약 3천여점의 정리·복원과 분석·연구 및 과학적 보존처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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