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불교대 불교만화연구소(소장 김선아)는 내년 1월 10일까지 ‘제 2회 전국불교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단편, 네컷만화, 일러스트, 만평, 캐릭터 등 불교적 소개가 담긴 모든 장르의 만화면 출품이 가능하다. 장르와 편수, 사이즈는 제한이 없으며 특히 컴퓨터 제작 작품은 프린트물과 디스켓을 모두 제출해야 한다.
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조계종 총무원장상(연꽃대상)을 비롯해 조계종 포교원장상, 영남불교대학장상, 대한불교진흥원장상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모두 격월간 발행되는 <불교만화이야기>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26일 오전 11시 영남불교대 관음사 3층 대법당에서 열린다.
김선아 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불교만화공모전에는 6백여편이 접수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며 “불교만화의 활성화는 어린이ㆍ청소년 포교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www.okbuddha.com, (053)474-0344
김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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