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형문화재 기능보존협회(이사장 정춘모)가 주최한 제27회 전승공예대전에서 불화(佛畵)작가 김종우(38)씨가 '묘법연화경 서사보탑도'로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가로와 세로 각 0.7㎝ 크기의 금사경이다. 전체적으로는 탑 형상으로, 모두 2만5천여자가 담겼다. 강원도 정선 출신의 김씨는 10여년간 스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이성준 △은상 이광웅, 윤순희 △동상 서광수, 김희수, 김영숙.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