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가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통일서예대전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에 변영문 씨(한문 부분, 한국 서예 협회 부이사장)가 선정됐다.

통일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10월 28일 통일서예대전 국회의장상에 이월선(한문부분), 국무총리상에 김정숙(한글 부문) 등 총 572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선정을 위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1000여점의 공모를 받아 19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정도준)을 선정했다”며 “2단계에서 걸쳐 엄정한 심사를 했으며 최종과정에서 수상자 20인 모두 현장휘호를 통해 검증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수상작품은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북한의 서예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남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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